여러 종류의 호두깎기

문득, 멈춰 서서

프랑스에서 난 이 호두깎기를 보고 열광했었다.

한국에서 늘 호두는 돌로 깨먹었더랬다.

우아하게 도구를 이용해 호두를 까먹을 거라고 귀국길에 가지고 왔는데, 웬걸?

한국 호두는 어찌나 단단한지 이걸로는 택도 없다.


이 호두깎기는 호두를 깰 때도 쓸 수 있지만, 아몬드를 깰 때 더 유용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아몬드 구하기가 힘들어 이것도 그다지 쓸모는 없다.

작은 호두들은 이걸로 잘 깨져, 그나마 한번씩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이번에 프랑스에서 벼룩시장에서 재밌어서 산 것이다.

이건 양방향 모두 사용가능하다. 반대쪽은 더 좁다.

그러나 내 힘으로는 이걸로 호두깨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니 한국에서 호두깎기로는 돌이 최고인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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