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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뇽>은 우리 동네에 있는 맛난 케잌집 이름이다.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영국 런던점)에서 공부했다는 이력답게 주인은 케잌을 너무 잘 굽는다.
나는 단 음식은 피해야 하는 처지라 좀 괴로워하면서도 친구들과 우리 동네에서 약속할 할 때면 꼭 이 케잌집을 간다.
며칠 전 한 친구가 나를 만나러 왔을 때도 나는 점심식사 후, 친구를 데리고 미뇽에 갔다.
그곳에서는 매일 돌아가면서 몇 가지 케이크들을 정해, 커피와 함께 세트 메뉴로 매우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세트 메뉴로 고를 수 있는 종류가 6가지는 되니, 적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종류가 매일 바뀌니까, 나는 요즘은 늘 세트메뉴 중에서 하나를 골라 먹을 때가 많다.
그날은 '티라미슈'와 '서양배 타르트'를 선택했다.
커피맛도 좋다.
아래는 미뇽의 다른 케이크들과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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