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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브르타뉴

맛난 과자의 도시 '뽕따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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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뽕따벤(Pont-Aven)이라는 도시는 브르타뉴의 특색있는 과자와 케잌들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게랑드산 천일염'이 많이 든 버터를 이용한다.

그래서 과자도 케잌도 짭짤한 것이 매우 특색있다.

뽕따벤에 가면 이렇게 큰 과자집들이 많다.



위 사진은 뽕따벤 과자집에서 팔고 있는 브르타뉴의 특색있는 케잌들!

페스츄리 반죽에 버터와 설탕이 아주 많이 들어가고 소도 매우 달아, 엄청 고소하고 단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짜기까지...

생각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맛일 것 같지만, 실제로 이 세 맛의 조화는 대단히 환상적인 맛이다.

간식으로는 아주 맛난데, 건강을 생각하면....ㅠㅠ

나는 브르타뉴에 있으면서 이런 케잌은 정말 아주 조금밖에 먹지 못했다.

 


뽕따벤에는 관광객을 위해 이런 멋진 통에 포장된 과자들도 많이 판다.

과자도 맛있지만, 과자를 담은 깡통도 너무 멋져 유혹을 뿌리치가 쉽지 않다.

나도 이런 과자통이 몇 개 있다.^^

 

뽕따벤에는 '트라우-마드'(Traou-Mad)라는 유명한 과자회사가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과자는 브르타뉴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고장 친구들을 방문할 때 선물로도 아주 인기가 높다.

아래는 뽕따벤 시내에 있는 트라우-마드 과자들만 판매하는 과자집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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