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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전시회 티켓으로 책갈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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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관이나 각종 전시회, 또는 특별한 방문지의 티켓을 간직하는 걸 좋아한다.

물론, 티켓이 마음에 들 경우인데, 이것들을 잘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책갈피만한 것이 없다.

책갈피로 만들면, 추억도 되고 독서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포스팅을 위해 오랜만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책갈피들을 모아보았다.

이것들은,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파리의 오르세미술관과 스페인의 살라망카 대학 전시관 입장권!

이것들은 모두 너무 얇아 두꺼운 종이에 붙여서 쓰고 있다.

위의 것은 프랑스 남부, 나르본 근처에 있는 퐁프르와드 수도원 티켓!

그리고 아래는 관악산 어디에선가 지불한 건데... 연주대에서 입장료를 받았나? 아닐텐데... 대체 뭐였지?

사진 속 연주대가 멋져서, 잘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근데 뭔 티켓이었는지는 생각이 안난다. 

10년도 더 전의 것이다. 도장까지 찍혀 있으니까, 좋다.

네델란드의 고흐미술관과 한국에서 샤걀전을 했을 때의 입장권!

이것들은 충분히 두꺼워, 그 자체로 책갈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아래 것은 파리 로댕미술관 티켓!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라니? 좀 상투적인데, 로댕미술관을 기념하는 거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역시 두꺼운 종이에 붙여서 쓰고 있다.

이건 내가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다.

왼쪽 것은 도쿄에서 열린 뭉크 특별전 입장권이다.

마침 도쿄에 여행갔을 때는 뭉크전이 열렸다. 도쿄에서 뭉크전시회를 본 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

또 오른쪽 것은 파리에서 열린 모딜리아니 특별전시회 티켓이다.

이때, 모딜리아니 작품들을 엄청 많아 봤다. 잊을 수 없는 전시회... 

티켓에 그려진 그림도 너무 멋지다. 나는 모딜리아니 그림들을 특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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