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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아이디어

재밌는 재활용 아이디어, 혹은 예술품 사람들은 정말 재밌는 아이디어들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 나들이를 다니다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물건이나 예술품을 만날 때는 너무 즐겁다. 그런데 그것들이 재활용 아이디어일 때는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위 사진은 서울 부암동 '산모퉁이카페'에서 본 것이다. 옛날 어린 시절 동네를 다니며, 빈병이나 고철 같은 것과 바꾸어 먹었던 엿이나 강냉이를 팔던 아저씨의 가위이다. 요즘 어린이들은 전혀 모르는 물건이다. 이 가위를 철커덕 철커덕 두두리며 아저씨는 동네 아이들을 불러 모았다. 간식거리가 흔하지 않던 시절, 빈병 몇개나 찌그러진 양은 그릇 같은 것을 주면 한바가지 소쿠리에 담아주셨던 손가락이 들어가는 동글동글 과자는 참 맛있었다. 이 대문도 산모퉁이카페의 대문이다. 여기에도 바로 그 가위가 달려 있다. 당장.. 더보기
깨진화분, 깨진 항아리뚜껑, 떨어진 타일벽돌 재활용 아이디어 이 사진은 우리 동네에서 관악산으로 향하는 길에 지나는 관양동의 한 빌라건물 아래에서찍은 것이다. 깨진 화분을 엎어서 에어콘 물받이로 만들었다. 깨진화분이 물받이로는 아주 견고해 보인다. 사실, 이런 화분은 버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물받이로 새롭게 탄생한 모습이 멋져 보이기까지 했다. 화분은 원래는 무척 예뻤던 것 같다. 물론, 이렇게 여전히 제 기능을 잘 하고 있는 화분의 모습도 예쁘기는 여전하다. 이 화분들도 같은 빌라단지에서 본 것이다. 너무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대야가 예쁜 화분으로 바뀌었다. 화분이 너무 깊지 않아서 돌나무을 키우기에는 무척 잘 어울린다. 그런데 화분을 깨진 항아리 뚜껑 조각으로 괴어 놓았다. 깨진 항아리 조각이 무척 견고해 보인다. 벌써 오래전부터 이런 기능을 해 온.. 더보기
청바지로 가방 만들기, 청바지 지퍼 활용법 이 바지는 모양이 너무 맘에 들어서 처음부터 가방을 만들 요량으로 동네 벼룩시장에서 단돈 1천원을 주고 산 것이다. 바지가 정말 크고 주머니도 크다. 특히, 나는 이 바지의 앞 지퍼가 맘에 들었다. 나는 이 지퍼를 가방에 꼭 활용하고 싶다. 지퍼 안쪽에 사진처럼 천을 둘러 주머니 모양을 만들어 붙인다. 그러고 나니까, 이렇게 완벽한 주머니가 완성된 것이다. 그걸 위 사진처럼 남은 앞주머니를 이용해서 가방 몸판 하나를 완성한다. 주머니로 바뀐 청바지 지퍼가 멋스러운 느낌까지 준다. 한편, 다른 몸판은 커다란 뒷주머니 하나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남은 천들을 덧붙여 몸판을 완성한다. 나는 원래 청바지 느낌으 살리기 위해서 천들을 패치워크 한뒤에 갈색 실로 박음질로 상침질을 했다. 이렇게 만든 가방 몸판 두개를.. 더보기
초간단 손가락장갑 만들기, 발가락양말 재활용 이 발가락양말은 친구가 프랑스에서 나를 생각해서 일부러 사온 것이다. 그것이 벌써 10년도 훨씬 더 전의 일이지만, 신고 밖에 나간 적이 한번도 없다. 발가락이 너무 갑갑하기도 하고, 목이 긴 양말을 신을 일은 더더욱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예쁘다.ㅠㅠ 나는 누굴 주지도 않고 서랍 속에 고이 간직한 채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며칠 전,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발가락을 잘라서 손가락 장갑으로 만들면 어떨까? 게다가 나는 팔뚝까지 덮히는 손가락장갑을 자주 사용한다. 나는 과감하게 발가락의 끝부분을 싹둑싹둑 잘랐다. 엄지발가락 부분은 밑부분을 조금 남기고 깊숙하게 자르고... 나머지들은 끝부분만 잘랐다. 자르고 난 뒤의 모습은 다소 처참해 보인다. 그런데.... 손에 끼어보니, 너무 .. 더보기
티코스터 만들기, 조각천 활용팁 바느질하는 과정에서 남는 천들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티코스터를 만들면 좋다. 티코스터가 많으면, 차를 마실 때 같은 컵이라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기분전환용으로 좋다. 또 지인을 만날 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받아서 즐거운 선물용으로 정말 좋다. 그래서 나는 바느질하다가 손바닥만한 천이 남으면, 그때그때 컵받침을 만들어 놓았다가 지인들을 만날 때 선물로 자주 준다. 게다가 티코스터는 만들기도 쉽다. 자투리천에 뒷감을 대고 재봉틀로 빙 둘러서 바느질해서 뒤집는다. 뒤집을 때 사용한 창구멍은 겉에서 공그르기고 실땀이 보이지 않게 바느질해 준다. 천에 프린트된 무늬에 맞춰서 홈질로 누벼준다. 같은 색깔의 실을 이용하면 더 단정하게 보인다. 프린트무늬가 많지 않을 때는 뒷감이 들뜨지 않도록 둘레를 .. 더보기
낡은 티셔츠로 쿠션커버 만들기 이 여름 면 티셔츠는 몇 년 전에 산 것이다. 그러나 거의 입지 못한 채 옷장 속에 있던 것이다. 그 이유는 옷감은 얇은데, 프린트된 그림은 너무 두껍고 뻣뻣해서 불편했다. 하지만 그림이 너무 귀엽다. 나는 이 그림을 이용해서 쿠션을 만들기로 했다. 그림이 예쁘면서도 튼튼하니, 쿠션으로는 아주 좋아보인다.인쇄물이 잘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사각형으로 재단한다. 천을 좀더 톳톳하게 해주고 뒤틀리는 걸 막기 위해, 뒷면에 '아사면'을 붙인다.그리고 어울리는 색깔의 천으로 보더를 대고 핸드로 무늬를 따라 퀼팅을 해 준다. 위 사진은 완성된 쿠션의 모습이다. 기대한 대로 너무 귀여운 쿠션이 완성되었다. 티셔츠일 때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모습으로 변신을 했다.함께 찍은 이 쿠션들도 모두 티셔츠로 만든 것이다. 이것.. 더보기
청바지로 치마만들기, 유행지난 판타롱 청바지 리폼 ​​이 청바지는 옛날에 판타롱스타일이 유행할 때 즐겨 입었던 것이다.그러나 요즘은 통이 좁은 바지가 아니면 촌스러워 보여서 판타롱바지는 잘 입게 되지 않는다.​그러나 바지도 아직 튼튼하고 색상조차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 계속 입고 싶다.그래서 나는 이 바지를 리폼하기로 했다.치마로 만들어서 입을 생각이다. ​나는 바지를 과감하게 싹뚝 잘랐다.​뒤에 달린 주머니가 귀여워서 치마로 만들면 안성맞춤이겠다.​나는 바지통을 이등분해서 축~ 이어 붙였다.그리고 치마단도 단정하게 바느질을 했다.​이걸 잘라놓은 바지의 밑위부분에 주름을 잡아서 시침핀으로 고정시킨다.주름 간격을 일정하게 배치해서 빙둘러서 시침질한다. ​그러고는 재봉틀을 이용해서 바느질한다.천이 들트는 것을 막기 위해 겉에서도 한번 더 바느질해서 차분하게 .. 더보기
도어후크, 세탁소 옷걸이로 만들어요! ​​사진속 도어후크들은 문고리닷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 것들이다.나는 문에 도어후크를 설치해 놓는 걸 정말 좋아한다.문에 옷걸이가 있으면, 자주쓰는 가벼운 에코백이나 모자 같은 것을 걸어놓고 사용하기 좋다.​문고리닷컴을 갔을 때도 도어후크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종류도 정말 많다.나도 벌서 전에 다양한 도어후크들을 문마다 달았던 적이 있다. ​그러나 모두 문짝과 문틀의 페인트만 벗겨놓기만 하고 쓸모가 없어지고 말았다.이유는 내가 산 도어후크들은 하나같이 문짝이 꼭 안 잠기는 단점이 있었다.문이 꼭 닫히는 경우는 쇠로 만든 고리가 볼품없이 벌어지기까지 했다.ㅠㅠ​결국, 모두 떼어내고 말았다.문고리닷컴 오프메장에서 본 도어후크들은 나를 다시 유혹한다.모두 예쁜 디자인에다가 값까지 별로 비싸지 않다.고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