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아킨이 사는 동네에 서커스단이 온다.
호아킨은 서커스단에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선보이러 단장을 찾아간다.
'새 흉내를 낼 수 있다'는 말에 단장은 코웃음을 친다.
그런데...
호아킨이 새처럼 하늘을 나는 거다! @@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꼬마가 뭘 대단한 능력이 있을라고?' 하면서, 호아킨의 말을 대단하게 여기지 않았더랬다.
서커스 단장도 꼭 나와 같은 마음이었겠지!
그런데 정말 깜짝 놀랄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거다.
은연중에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의 말을 확인도 하지 않고 짐작으로 멋대로 판단할 때가 많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인다면, 보다 진실에 다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 말이든 듣고 먼저 판단하지 말아야겠다.
대단해보이지 않아도, 또 믿기지 않아도 먼저 경청을 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