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도용 사례모음

다음카페 '여행홀릭', '배길유럽여행, 카페여행' 사진도용 사례

반응형

내 블로그를 불법도용하는 예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카페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위 사진은 다음카페 '여행홀릭'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 카페에 프랑스 '렌'(Rennes)의 여행 정보가 실려 있었는데, 그 중 일부 사진이 내 것이다.
작성자인 '콘스탄츠'라는 사람은 엄청 많은 양의 사진을 실어서 렌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런데 후반부에 7장의 사진을 내 블로그에서 퍼다 놓았다.
위 사진은 렌 시청광장에 있는 회전목마를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이 없어도 렌을 소개하는 데 그가 실은 사진으로 충분할 텐데, 왜 남의 사진을 훔쳐가면서 포스트를 작성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회전목마 사진 3장, 바로 뒤에는 생딴느 광장에서 오전마다 열리는 책시장 사진을 두 장 옮겨다 놓았다.
이 사진들은 '렌 여행2-ㅡ브르타뉴의 도시 렌 시내를 걸어서 구 시가지를 구경하다!'라는 제목의 포스트 속에 있던 사진이다.

이 사진들도 내 블로그의 생딴느광장의 책시장을 소개하는 포스트에 소개된 것이다.

그런 뒤, 렌시에서 권장하고 있는 그래피티예술에 대한 사진이 뒤를 이었다.
이 사진은 수년전 렌시내 중심가에서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두른 안전막에 그려진 것으로, 나는 렌의 거리예술을 소개하는 포스트에 실었다.
이 사진이 여행홀릭 카페에 있다.

그리고 허물어져가는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작가를 발견해 찍은 사진!
이런 현장감 있는 사진은 내가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인데, 이런 사진까지 훔쳐간다.
위 그림 설명에는 '도심을 벗어나면 도처에서 그래피티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고 썼는데, 실제로 렌에는 도심에도 그래피티 작품들이 엄청 많다.

이 사진들은 '여행홀릭'이란 카페에 있었다.

그런데 똑같은 저자의, 똑같은 제목의 글이 '배길유럽여행, 카페여행' 다음카페에도 있는 것이 아닌가?
물론, 같은 위치에 내 사진이 있었다.
나는 아래와 같이 설명을 담아서 카카오 고객센터에 저작권침해 사실을 신고했다.
물론, 이 사진들이 담겨 있는 게시물의 URL도 적어서 보냈다.
사진이 너무 많은 가운데 7장이라, 어떤 식으로 처리할지 모를 일이었다.

그러고 나고 받은 카카오의 메일!
모두 삭제되었다.
'다음'도 '네이버'처럼 사진만 도용해도 문서 전체를 삭제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내 사진은 7장이라지만, 그가 게시물에 담아놓은 사진은 수십장이었는데, 그래도 삭제를 한다.
저작권침해가 의심되는 사진이 몇 장이라도 문서 전체를 삭제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니, 아깝게 작성한 문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남의 것을 불법도용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