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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동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트나 편의점에서 현금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을 때, 동전을 적립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현재는 시범사업기간으로, 씨유, 위드미, 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과 롯데마트, 이마트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금으로 물건값을 냈을 때, 거스름돈을 티머니, 캐시비, 신한 FAN머니, 하나머너, L.Point, SSG MOMEY, 등의 카드에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돈은 적립금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환급을 받을 수도 있다.
동전 수거율이 너무 저조하고, 또 동전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비싸서 모색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덴마크와 스웨덴에서는 동전을 사용하지 않는단다.
우리나라도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동전을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라는데, 그것이 잘 정착될지는 모르겠다.
나도 이 사업에 참여해보고 싶지만, 나는 대부분 카드로 결제를 한다.
가끔 편의점에서 현금을 낼 때가 있긴 한데, 내가 주로 이용하는 LG25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잔돈을 적립할 기회가 현재로서는 없어보인다.
좀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게 된다면, 가능할까?
잔돈을 적립할 수 있는 카드도 다양해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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