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귀여운 마트료시카(Matryoshka) 인형 그림은 프랑스 브레스트(Brest) 시내에서 본 것이다.
이곳은 인터네셔널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상점이었다.
세계 방방곡곡의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점포였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문이 닫혀 있었다.
안에 들어가서 보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생각을 하면서 나는 쇼윈도우 앞에서 진열장만 기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이 상점의 진열장에서 가장 눈에 잘 띠는 위치에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Matryoshka)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위 사진은 5개 한 세트가 40유로에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다.
모두 하나하나 손으로 색칠을 한 수공예 제품처럼 보인다.
이 마트료시카 인형도 너무 특별해 보인다.
중앙에는 유럽사람들은 한눈에 알 것 같은 스토리의 그림도 그려져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 상점의 마트료시카 인형들은 꼭 판매용은 아닌 듯 했다.
상점의 인테리어를 위해서 제품들 중간중간에 마트료시카 인형을 놓아두기도 한 모양이다.
위 사진 속 인형이 꼭 그런 용도인 듯 보인다.
위 사진속 큰 인형는 처음 보는 형태 같다.
보통 마트료시카(Matryoshka) 인형들은 얼굴에 스카프를 두른 형상이 많은데, 위의 것은 다르다.
마치 어린이의 그림같기도 하다.
안에는 어떤 형상의 인형이 들어있을지 궁금하다.
이 인형도 궁금하다.
금박을 섞어서 색칠한 것도 특색있고, 중앙에 그려져 있는 교회는 러시아식 교회일까?
모두들 내가 기존에 흔하게 본 마트료시카 인형 모습이 아니어서 신기했다.
이렇게 열쇠고리나 핸폰고리로 쓰면 좋을 작은 모양의 마트료시카도 있다.
이건 나도 갖고 싶다.
이렇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마트료시카가 맘에 든다.
그러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내가 정기적으로 가고 있는 우리 동네 '가정의학과' 병원에서 본 마트료시카(Matryoshka)!
이 마트료시카 인형도 흔한 것은 아닌 듯 보인다.
의사선생님께서 러시아에 여행가서 사오신 것일까?
예쁘다.
진료를 기다리다가 너무 맘에 들어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