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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복날을 그냥 지나갈 수야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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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초복에는 집에서 닭곰탕을 끓여서 먹었고

오늘 다시 중복을 맞아서는 중국집에서 탕짜면을 시켜서 먹었다.

한국에 오니, 복날을 챙기게 된다.

음식과 관련한 다른 절기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복날들은 유독 그냥 지나치게 되지 않는다.


배달음식을 먹으니, 더운 복날은 요리를 하지 않고 이렇게 시켜 먹어도 엄청 즐겁다는 걸 알았다.

물론, 탕수육도 짜장면도 내게는 모두 경계해야 할 음식이지만, 

오늘같은 복날은 눈 딱 감고 나도 즐겨보리라 결심했다.

다행히 한 그릇도 기꺼이 배달을 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너~무 맛났다.ㅎ ㅎ


돌아오는 말복에는 부모님이 오시기로 했다. 

부모님과 말복에는 뭔가 해서 즐겁게 먹어야겠다.

그러는 사이 여름도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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