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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점은 상해 푸동공항에 있는 '상해박물관' 기념품가게이다.
정식명칭은 '상해박물관 상점'!
푸동공항에 있는 어떤 상점들보다 내 눈길을 끌었던 가게이다.
예쁜 물건들이 너무 많다.
특히, 한문이 프린트된 물건들이 멋지다.
나는 멀리서 에코백에 새겨진 한문 글씨를 보고 안으로 스스로 들어갔다.
많은 종류의 에코백에 다양한 필체와 디자인의 한문 글씨들이 새겨져 있다.
넣어다니면서 쓰기 좋은 가벼운 시장가방이다.
필체가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이 초서를 보면서 했다.
역시 한자는 중국인의 문자인 만큼 중국 사람들이 멋지게 쓰는 것 같다.
이건 티셔츠에 프린트된 것이다.
도장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 이 티셔츠는 선물용으로도 좋겠다.
이것도 티셔츠다.
스카프에도 한문이 프린트되었다.
이런 실크스카프는 서양 사람들에게는 갖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것 같다.
마그네틱도 한자를 빼놓을 수는 없다.
그리고 찻잔들!
모두 한문이 새겨져 있다.
상해박물관의 상품들을 보면서 중국인들은 그들 문자인 한문을 상품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하면서도 예술적으로 보이는 화려한 필체들이 외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나도 그냥 자나치지 못하고 이 상점에서 한자가 쓰인 에코백을 하나 샀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글을 이용한 멋진 상품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중국의 한문을 이용한 물건들을 보면서 조금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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