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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선물로 받은 쌍계명차에서 만든 '수국차'이다.
차도 맛있지만, 차가 들어있는 깡통이 너무 예뻐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쌍계명차는 지리산 화개동에서 10대째 살아온 전통식품 명인 28호 김동곤 명인이 전통 방법으로 만든 차들이라고 한다.
차는 하나씩 티백으로 포장되어 있고, 티백은 다시 이런 비닐팩에 잘 담겨 있었다.
한통에 12티백이 들어있다.
비닐팩마다 '쌍계명차'에 대한 정보도 적혀 있다.
통도 예쁘고 포장도 세련되게 잘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인다.
무엇보다 차가 맛있다.
쌍계명차의 수국차는 수국잎 30%와 현미 70%가 어울어진 차로, 구수하고 단맛이 돋보이는 차였다.
나는 수국잎이 이렇게 단맛이 나는 줄 처음 알았다.
달콤한 수국잎에 현미의 구수함이 어울려, 무척 맛있는 맛이다.
특히, 카페인이 없어서 늦은 밤에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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