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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넘게 입고 다니던 낡은 오리털 패딩을...
썩썩 잘라, 털을 빼내고 다시 담고 하며 오리털 베개를 만들었다.
패딩 하나가 다 들어간 것이다.
물론, 이걸 만드느냐고 온 집안은 오리털이 날렸고 더는 이런 걸 만들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다음 블로거 '효주'님께서
패딩을 빨아 젖은 상태로 작업을 하면, 하나도 털을 날리지 않고 베개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다.
우와~
이런 놀라운 사실이...
다시 한번 꼭 이렇게 만들어 보고 싶지만, 아직 낡은 패딩이 없다.
언젠가 다시 꼭 만들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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