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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상원사 문수전 법당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법당의 여닫이 문이 닫히지 않도록 걸쇠를 이용해 이렇게 고정을 해 놓았다.
우리 조상님들이 여닫이 문을 이런 식으로 고정하는지는 지금껏 모르고 있었다.
아주 튼튼하고 야무지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기둥에 걸쇠들이 걸려 있다.
이렇게 긴 것도 있고...
짤막한 것도 있다.
모두 길이를 잘 재서 딱 알맞는 길이로 걸쇠들을 만들어 놓은 듯하다.
옛날부터 존재했을 텐데, 지금껏 한번도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다.
걸쇠를 거는 고리는 이런 식의 모양도 있다.
여닫이 문 밑에 달려 있는 이 문고리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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