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에서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 중 하나는 '스웨덴푸드마켓'이다.
메인 매장에서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 '스웨덴푸드마켓'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스웨덴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스웨덴식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다.
옛날에 프랑스에서 살 때, 이케아 스웨덴푸드마켓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사와 맛있게 먹곤 했다.
당시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 크림타입의 생선알이었다.
이 크림은 빵에 발라 먹는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생선알 크림이 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크림을 찾아 볼 수가 없다.ㅠㅠ
우리나라 이케아 스웨덴푸드마켓에서 이 크림을 구할 수 없는 것은 안타깝지만, 다른 것들에 위안 삼으며 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커피빈!
지금까지 일반 커피도 맛있게 마셨는데, 이번에 가보니 '유기농 커피'가 진열되어 있다!
이케아에서 유기농 커피 판매를 시작한 것이 너무 반갑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를 위한 커피빈이다.
이케아에 유기농 커피빈을 사기 위해서라도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이케아 스웨덴푸드마켓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또 하나는 치즈이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덩어리치즈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슬라이스치즈들뿐이다.ㅠㅠ
슬라이스치즈는 어쩐지 좀 망설여진다.
왜, 덩어리치즈들이 사라진 걸까?
아쉬움만 가지고 돌아섰다.
새롭게 등장한 '유기농 파스타 펜네'!
이것도 반갑다.
유기농 파스타를 꼭 구하고 싶었는데, 이케아 스웨덴푸드마켓에서 발견했다.
새로운 상품이란다.
우선, 한 봉지만 사자!
이것들 외에도 이케아 스웨덴푸드마켓에는 다양한 식품들이 있다.
게다가 이곳 푸드코트나 비스트로에서 팔고 있는 요리들을 집에서 해먹을 수 있도록 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원한다면, 집에서도 스웨덴 요리로 솜씨를 뽐내 볼 수 있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스웨덴식 말린빵!
옛날에 아침 식사로 이 말린빵 먹는 걸 참 좋아했는데, 이것만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어서 좋다.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달콤한 잼을 발라서 먹으면 무척 맛있다.
그러나 이케아 스웨덴푸드코트의 잼은 엄청 맛이 없다.
유기농잼이라고 해서 두 가지나 사서 맛을 보았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잼은 이케아에서 사지 말고 다른 데서 사길 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