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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하는 과정에서 남는 천들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티코스터를 만들면 좋다.
티코스터가 많으면, 차를 마실 때 같은 컵이라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기분전환용으로 좋다.
또 지인을 만날 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받아서 즐거운 선물용으로 정말 좋다.
그래서 나는 바느질하다가 손바닥만한 천이 남으면, 그때그때 컵받침을 만들어 놓았다가 지인들을 만날 때 선물로 자주 준다.
게다가 티코스터는 만들기도 쉽다.
자투리천에 뒷감을 대고 재봉틀로 빙 둘러서 바느질해서 뒤집는다.
뒤집을 때 사용한 창구멍은 겉에서 공그르기고 실땀이 보이지 않게 바느질해 준다.
천에 프린트된 무늬에 맞춰서 홈질로 누벼준다.
같은 색깔의 실을 이용하면 더 단정하게 보인다.
프린트무늬가 많지 않을 때는 뒷감이 들뜨지 않도록 둘레를 상침질로 바느질한다.
완성된 모습!
이런 정도 바느질이 되어 있다면, 티코스터로는 적당하다.
뒷면에서도 깔끔하게 보이도록 바느질을 한다.
이 천들은 조금 많이 남아서 세 개의 티코스터를 만들었다.
이렇게 한 묶음으로 친구에게 선물을 줘야겠다.
컵을 받쳐 놓은 모습!
위 사진은 다른 천이지만, 앞의 것과 같은 방법으로 만든 티코스터이다.
바다소재의 무늬들이 시원한 느낌이다.
이 티코스터들은 여름에 만나게 될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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