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어제 우연하게 발견한 '하늘빛 구름'의 '쿠키라떼'(https://blosodk1000.tistory.com)라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실린 글이다.
이것은 물론 내 글이다.
제목을 살짝 바꾼 채 사진과 내용은 내 포스트 그대로이다.
아래 사진이 바로 내 글이다.
사진과 글이 한글자도 다르지 않고 똑같다.
이렇게 내 글을 그대로 퍼다 놓은 것이 자그만치 112개이다.
총 116개 포스트에서 내 것이 111개이다.
게다가 이 블로그에는 광고까지 달려 있다.
남의 글을 도둑질해다가 돈까지 벌고 있는 것이다.
나는 메인화면에서 보이는 글 목록을 캡쳐했다.
그러나 평소처럼 다 하지는 않았다.
100개도 넘는 것을 원본 게시물과 신고 게시물 주소를 작성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 의욕을 상실하고 말았다.
나는 8장만 캡쳐를 해서 위와 같이 편집을 했다.
참고로, 바로 위 사진속 우산을 고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이다.
이런 글조차 퍼다가 마치 자기가 한 것처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너무 태연하게 남의 글을 자기 것처럼 보여주는 사람의 심리가 이해 가지 않는다.
나는 카카오에서 요구하는 대로 수시간을 들여서 원본게시물과 삭제할 게시물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위와 같이 작성했다.
이런 식으로 도용한 111개를 모두 적었다.
나는 이 파일을 만드느라고 다른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카카오측에서는 내가 보낸 것을 검토하고 바로 삭제를 해주었다.
카카오 고객센터나 나나 뭣 때문에 이런 헛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래는 삭제된 도용 게시물 목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