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은 한살림 김장새우젓 모습이다.
나는 지금까지 김치를 담글 때, 항상 한살림 참새우젓을 사용해 왔다.
참새우젓은 이 새우보다 작고 색깔도 곱다.
김치말고 달걀찜이나 순두부찌게 같은 요리를 할 때도 참새우젓은 음식의 맛을 높이곤 했다.
그런데 김치용 새우젓이 따로 있는 줄은 잘 몰랐다.
이름도 아에 '김장새우젓'으로, 1.8kg 큰 병에 담겨 판매되고 있는 것을 한살림 매장에서 보고 얼른 들고 왔다.
무엇보다 참새우젓에 비해 새우가 훨씬 크다.
이런 새우젓으로 김치를 담그면, 김치의 맛이 훨씬 구수할 것 같다.
나는 새우젓을 사오자마자, 플라스틱 통에 다시 담아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
이번 김장에 이 새우젓을 쓰고 남는 것은 평소에 김치를 담글 때 써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치말고 다른 요리를 할 때는 평소대로 참새우젓을 사용할 생각이다.
김장용 새우젓은 요리에 쓰기에는 새우가 너무 크다.
올해 김장김치맛이 기대가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