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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고택 마당에서 본 다육이다.
항아리뚜껑에서 햇볕을 잘 쬐며 예쁘게 자라고 있는 다육이가 반갑다.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전통 항아리뚜껑은 다육이를 키우는 화분으로 좋아보인다.
납작하면서도 넓은 항아리뚜껑이 다육이 화분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항아리뚜껑 화분(?) 옆에는 깨진 접시에도 화초를 심어놓으셨다.
주인되시는 분의 멋스러움이 뜰 곳곳에 잘 담겨 있었다.
나도 키가 작은 다육이들이 생기면, 항아리 뚜껑에 키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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