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존 버닝햄 글/그림, 이주령 옮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비룡소) 따뜻하면서도 평화로운 존 버닝햄의 그림이 좋다. 소수자들을 끌어안고 동물들과도 함께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의 글들은 더 좋다.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도 이런 존 버닝햄의 특징을 잘 담고 있는 대표적인 책이다. 검피 아저씨와 많은 동물들과 함께 하는 뱃놀이는 너무 즐거워 보인다. 뱃놀이 중에 소란이 일어나 배가 뒤집히는 사건이 일어나지만, 그들은 다음에 다시 함께 뱃놀이를 올 거라고 한다. 각각의 동물들 캐릭터상 일어날 수 있는 소란이었지만, 검피아저씨는 다음에도 함께 뱃놀이를 하기로 약속한다. 그저 동물들과 뱃놀이 하는 이야기일 뿐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우리가 사는 삶..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