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굴마을 낙지촌'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 며칠전에는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쇼핑몰 안에 있는 '굴마을 낙지촌'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사진과 함께 이식당에서 파는 메뉴들이 식당밖에 커다랗게 붙어 있어서 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무척 수월했다.식당안의 풍경~남도,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굴과 낙지 등의 해산물로 요리하는 식당이라는 설명이 실내에 크게 붙어있다.음식을 먹기 전, 아직 요리 맛을 보지 않았는데도 깨끗한 내부와 친절한 직원들의 태도가 비교적 믿음을 주는 느낌이다.이건 반찬으로 나온 것이다.반찬들도 양념이 잘된 밥과 곁들여 먹기에 충분히 맛난 맛이다.하늘풀님은 뚝배기굴밥을...나는 뚝배기낙지밥을 주문했다.비주얼상 두 메뉴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다만, 뚝배기 굴밥에는 팽이버섯이, 뚝배기 낙지밥에는 표교버섯이 담겨있는 것이 굳이 차.. 더보기 겨울엔 굴회 겨울에는 굴이 제철이다.굴은 익혀 먹어도 맛있지만, 나는 생굴을 더 좋아한다.생굴을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참말 맛있다.굴은 피부를 좋게 하고 항암도 한다고 하니, 겨울에 많이 많이 먹어두는 것도 좋겠다.이건 예전에 슈퍼마켓에서 물과 함께 봉지에 담아파는 굴을 사다가 먹었을 때 찍은 것이고 요즘은 한살림에서 냉동굴을 많이 먹는다.한살림 냉동 굴도 맛이 좋다.냉동실에 넣어놓고, 순두부찌개를 할 때마다 몇 알씩 넣어 먹을 수 있어서 냉동굴도 요리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더보기 굴 순두부 찌개 나는 순두부찌개를 끓일 때는 새우젓을 이용한다.먼저 준배해 놓은 채수에 새우젓을 한수픈 넣고 순두부도 뚜벅뚜벅 큰 조각으로 넣는다. 끓기 시작하면, 파와 마늘을 넣고 팽이버섯과 양파도 약간 곁들였다.그리고 한살림 냉동굴을 몇 알 넣었다. 굴 순두부 찌개의 야채는 정해진 것은 아니고 그때그때 집에 있는 것을 쓰는데, 팽이버섯 대신에 느타리버섯이나 표고버섯을 쓸 때도 있고, 무를 두껍게 채썰어 넣기도 하고, 여름철에는 애호박을 이용하기도 한다. 굴은 한살림 냉동굴을 냉동실에 넣어 놓고 몇 개씩 사용한다.한살림 냉동굴을 비치해 놓으면 쓸모가 많다. 이렇게 한소큼 끓으면 끝이다.금방 준비할 수 있어서 바쁘게 국을 끓이고 싶을 때는 아주 좋다. 더보기 굴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오늘 점심 매인 메뉴로 준비한 것은 굴 토마토 스파게티다.마늘과 양파를 후추를 넣고 식용류에 볶다가 토마토와 굴을 넣는다.거기에 말린 파슬리와 프로방스 허브도 넣고 좀더 졸인다.그리고 페페로치니(아주 매운 서양 작은 고추)도 네 알 넣었다가 면을 넣기 직전에 건져내고, 물에 삶아서 건진 면을 넣고 두실두실 버무린다.면은 평법한 이탈리아 스파게티면을 이용했다.소금과 후추는 각자 취향대로 식탁에서 곁들인다. 굴 스파게티는 좀 맵게 하는 것이 굴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것 같다.토마토 소스랑도 아주 잘 어울린다.그러고 보면, 해산물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토마토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한살림에서는 이제 토마토는 끝나가는 것 같다.토마토소스를 이용한 스파게티는 이제 내년 여름을 기다려야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