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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꽂이

호두껍질 바늘꽂이 만들기 호두가 동글동글 예쁜 것들이 여럿 눈에 띈다.예쁜 호두껍질을 보니 바늘꽂이가 만들고 싶다. 과도로 자르는 과정에서 몇 개는 부서졌지만, 잘 잘린 껍질을 여러 개 얻었다. 모양이 부서지지 않게 칼로 잘 속을 발라서 먹고... 단정하게 가장자리도 다듬어주었다. 호두껍질 바늘꽂이를 위해서는 아주 화사하고 예쁜 천들이 좋겠다.천 몇가지를 골라서 마름질을 하고...무척 간단하고 단순한 일이지만, 호두껍질에 딱 맞게 천을 마름질하는 건 조금 시간이 걸린다.아래는 완성한 모습!햇볕 좋은 봄날, 잠시 호두껍질을 가지고 꼼지락거린 건 즐거웠다. 더보기
호두껍질, 도토리 바늘꽂이 요즘 꽃수 놓기를 배우고 있는 한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호두껍질과 도토리 모자를 이용해서 만든 바늘꽂이다. 단정한 그녀를 위해 호두껍질 바늘꽂이의 천으로는 아주 곱고 차분한 무늬를 골랐다.호두껍질 바늘꽂이를 만들 때 호두는 동글동글하고 속이 깊은 것이 예쁘다. 또 도토리 모자는 지난 가을 청계산 기슭에서 주워온 것인데, 도토리 모자가 아주 크고 투박한 것은 바늘꽂이를 만들면 좋다. 아니나 다를까? 친구는 이걸 받고 무척 좋아했다.바느질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예쁜 바늘꽂이를 선물하는 건 즐겁다.그 가치를 알아 주기도 하지만,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으니 그저 그만이다. 더보기
다양한 바늘꽂이 큰 도토리 모자를 가지고 바늘꽂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핀쿠션은 작은 바느질 상자에 넣어 쓰기도 좋고 휴대용 바느질 주머니에 갖고 다니기도 좋다. 이건 작은 칠보 장식품 뚜껑이다. 수년 전 퀼트 선생님이 일본 여행길에 선물로 사다 주신 건데, 몸체는 재봉틀 옆에서 작은 도구들을 꽂아놓는 데 쓰고 뚜껑으로는 바늘꽂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건 딱딱한 받침을 대고 만든 것이다. 바닥에 가죽을 대고 꿰맬 생각인데, 아직도 못하고 그냥 쓰고 있다. 이것들 속에는 모두 머리카락이 들어있다. 하늘풀님이 내게 머리카락 바늘꽂이를 만들게 해주려고 엄청 고생해서 기른 머리카락이다. 역시 머리카락 바늘꽂이는 핀을 녹슬게 하지 않아 참 좋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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