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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비트 익혀서 맛있게 먹기 ​​약한 빈혈중세가 있다고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은 뒤로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철분이 많기로 말하면, 비트만큼 많은 것이 있을까?그래서 요즘은 평소에 한국에서는 잘 먹지 않던 비트를 종종 먹는다. 프랑스에 있을 때, 나는 비트를 정말 많이 먹었다.그곳 사람들은 비트는 늘 익혀서 먹는데, 익힌 비트를 수퍼에서 구하는 건 전혀 어렵지가 않았다.익힌 비트를 넣은 샐러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요리였다.그러나 한국에서는 비트를 구하기도 어렵고 익힌 비트는 전혀 팔지 않으니, 비트를 사서 연료비까지 들여가며 익히는 수고로움은 하게 되지 않는다.그러면서도 간혹 비트를 사서 생으로 썰어서 먹기도 했는데...생비트는 많은 경우, 아리거나 매운 맛 때문에 날로 많이 먹기는 정말 힘들다.요즘같이 .. 더보기
빈혈에 좋은 야채들로 요리하기 나이가 들면서 매년 받는 정기검진에서는 늘 새로운 증세가 나타나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실패하면 약을 복용하는 식의 악순환이 시작되고 있다.작년에 진단받은 고지혈증(LDL과도)은 결국 운동과 식이요법에 실패하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ㅠㅠ그러다가 다시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이번에는 약한 빈혈 증상이 있단다.다행히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라면서, 의사는 내게 "선지국 많이 드세요~"라고 말했다.선지국을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기까지 하지만, 요즘 선지국이 어디 있나?@@ 이번 빈혈은 기필코 약을 복용하지 않고 음식으로 극복해 볼 생각이다.그래서 요즘은 편식하는 습관을 버리고 골고루 식사를 잘 챙겨서 먹으려고 노력할 뿐더러, 철분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음식들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보기
맛난 '비트' 요리들 옛날에 우리나라에서 쉽게 맛볼 수 없던 비트가 요즘은 참 흔해진 것 같다.한살림에서도 비트를 주문해 먹을 수 있고, 파스타 식당에서도 비트로 만든 피클을 자주 맛 볼 수 있다. 비트는 그냥 잘라서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나는 요즘은 비트를 이렇게 잘라 생으로 자주 먹는다.그러나 프랑스에서는 익힌 비트를 가지고 샐러드를 자주 해 먹었다.프랑스에서는 비트를 '베트라브'라고 부른다.프랑스 사람들은 비트를 익혀서 주로 먹는데, 포장한 익힌 비트를 슈퍼에서 사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다.나는 특히 익힌 비트를 좋아한다.단 맛이 강한 비트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은 '앙디브'라고 부르는 쌉쌀한 맛이 나는 야채로, 익힌 비트와 함께 샐러드를 해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다.위 사진은 프랑스에서 즐겨 먹었던 익힌 비트와 앙디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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