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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지 전시관

우리나라 문화재에서 발견한 귀여운 표정들 국립 진주 박물관에서 본 말방울이다.표정이 너무 귀엽다. 아래는 안양사지 전시관에서 본 귀신 얼굴 문양을 한 암막새이다. 귀신의 얼굴이 무섭다기보다 익살스럽고 귀엽게까지 생각되는 기와다.이렇게 귀여운 귀신문양은 여기서 처음 보았다. 모두 우리 조상님들의 표정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친근하다. 이 사자상은 경주의 토함산 기슭, '장항리 유적지'에 있는 석조 좌대에 그려진 그림이다.사자가 전혀 무섭지 않고 귀엽기까지 하다.우리를 이 유적지로 데려간 역사 선생님이셨던 분은 아기 사자가 깔깔거리는 명랑한 모습을 담은 조각 같다고 하셨다.그분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런 것도 같다. 아기 사자 조각은 이 좌대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것이라 더욱 귀하게 생각된다. 더보기
안양사지에서 본 기와 조각들 안양사지 안에는 전시관이 있다.이 전시관에는 옛날 안양사의 규모를 조망할 수 있는 모형과 안양사터를 발굴하면서 나온 유물들 중 특색있고 중요한 것들을 전시해 놓았다.나는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 중 특히, 수막새들에 관심이 갔다. 또 많은 수막새는 '연화문양'이었는데, 그 조각이 매우 섬세하고 아름답다.한편, 안양사지 한 귀퉁이에는 기와조각들이 쌓여 있다.멋진 문양이 새겨진 기와들은 전시관에 보관되고별로 예쁘지 않아 전시하기도 그렇고 없애기도 아까운 것들을 이렇게 모아놓은 것 같다.고려시대나 조선시대, 장인들이 만든 기와라고 생각하니, 모두 너무 귀해 보인다. 기와조각들이 쌓여 있는 모습, 그대로 너무 예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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