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유원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양유원지의 유쾌한 풍경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나와 이 다리를 건너면, 여기서부터는 안양예술공원이다. 다리밑으로는 봄가뭄으로 물이 마른 물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안스러운 마음이다.여름에는 물이 정말 풍부한 곳인데, 너무 말랐다.ㅠㅠ안양예술공원의 옛날 이름은 안양유원지였다고 한다.내가 안양으로 이사를 왔을 때는 이미, 예술공원으로 이름이 바뀐 뒤였다.다리를 건너기가 무섭게 공연을 하는 젊은이들과 그들을 구경하는 인파를 만났다.사실, 이들의 우렁찬 공연 소리는 수목원에서부터 듣고 있던 터였다.공연장을 지나 내 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지금까지 이곳에서 보지 못한 모습이었다.그러고보면, 이렇게 깊숙히까지 들어와 본 기억이 없다.무엇보다 맛집들이 너무 많다.또 식당들마다 사람들이 그득하다.한 옆, 계곡을 끼고 골짜기 깊숙히까지 이어진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