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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사라, 버스를 타다 사라 버스를 타다저자윌리엄 밀러 지음출판사사계절 | 2004-09-15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사라는 호기심 많은 흑인 소녀입니다. 흑인은 버스 뒤쪽에 타야 ...글쓴이 평점 1950년대 흑인인권 운동을 이끌어낸 로자 파커슨의 실제 이야기를 어린이 사라를 주인공으로 다시 꾸민 그림동화다.아이들에게 자기와 같은 어린이의 용기있는 이야기는 더 감동이 클 것 같아서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아주 좋아보인다. 불평등한 상황에 순응하지 않고 용기있게 맞서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자세는 실제로 오늘날 한국 어린이들에게는 너무 부족해보인다.부당한 일 앞에서 그냥 참도록, 앞에 나서지 말라고 어른들은 가르치지 않는가?그래서 이 동화책은 가치가 있다. 사라와 같은 일을 당했을 때, 나는 어떻게 할 건가? 를 아이들에게 질.. 더보기
할아버지의 손 할아버지 손저자마거릿 H. 메이슨 지음출판사꿈교출판사 | 2013-06-05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작은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인권에 대해서 말 걸기이 그림책은 큰 ...글쓴이 평점 과거, 특히 1960년대 이전만 해도 빵집에서 흑인들은 밀가루 푸대를 나르고, 바닥을 청소하며, 온갖 궂은 일을 했어도 밀가루는 절대로 만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야 알았다. 어떤 일을 흑인이라는 이유로, 또는 여자라는 이유로 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이 책은 이러한 인종차별적인 과거 역사를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흑인차별에 반대하는 법을 만든 손들과 피켓을 든 손들, 또 노래를 부르며 박수를 친 손들에 주목한다. 그는 이야기 한다. "검은 손은 검은 손끼리 손에 손을 맞잡아야 했단다.. 더보기
인종이야기를 해볼까? 인종 이야기를 해볼까?(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14)저자줄리어스 레스터 지음출판사사계절출판사 | 2007-07-12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나는 이제 내 살갗을 버어 버릴 테야.너도 네 살갗을 벗지 않을...글쓴이 평점 인종 간의 평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줄리어스 레스터는 동화 소재로 많이 다루는 것이 이라는 걸 이번에 알았다. 그림도 그의 생각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레스터의 도 엄청 감동적이었는데, 이 책도 참 좋다.그의 다른 책들이 보고 싶다. 더보기
자유의 길 자유의 길저자줄리어스 레스터 지음출판사낮은산 | 2005-04-30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낮은산의 새 책 『자유...글쓴이 평점 은 미국에서 흑인의 노예해방의 역사를 감동적으로 풀어놓고 있다.또 글을 돋보이게 하는 데 그림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느꼈다.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읽어보길 권한다.이 책을 읽으면, 무엇보다 소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더보기
검은 피부, 흰 피부 Peau noire peau blanche(Yves Bichet 글, Mireille Vautier그림)Gallimard Jeunesse 2000 프랑스의 북부 마르세이유( Marseille-Nord)에 살고 있는, 이쌈(Issam)은 세네갈 출신의 남자와 백인 여성 가정의 5남매 중 막내다. 그는 자신의 피부를 스스로 ‘새까맣다’(tout noir)라고 표현할 만큼 검은 피부를 갖고 있다. 이쌈의 아버지는 기중기 운전사이고 현재는 실업상태다. 아버지의 일자리를 찾아 이쌈의 가족은 마르세이유로 이사를 간다. 그곳에서 이쌈은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인종차별을 경험하게 된다. 이쌈은 ’학교 친구들은 북아프리카 사람들을 너무 싫어하고, 흑인도 싫어한다. 그들은 친절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왜, 이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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