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랭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유재산의 절정, 조슬랭성(Château de Josselin) 프랑스에서는 엄청난 고성이 사유재산일 때가 있다. 즉, 성의 주인이 국가나 지방정부가 아니라 개인이라는 것이다. 재산이 얼마나 많기에 성을 소유할 정도인가? 거대한 성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이런 성들 중에는 ‘조슬랭성’이 있다. 브르타뉴 내륙 깊숙히, 숲 사이의 고장(pays à travers les bois)이라 불리는 ‘포로에’(Porhoet)지역의 한가운데 ‘조슬랭’(Josselin)이 있다. 조슬랭은 11세기에 건설된 도시로, 골목마다 나무 조각이 곁들여 있는 개성 있는 중세의 꼴롱바주 집들이 줄지어 있다.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조슬랭성’이다. 반나절만 둘러봐도 도시를 여러 바퀴 돌고도 남을 만큼 작은 도시임에도, 관광객들로 활기 넘치는 이유는 바로 이 성 때문이다. 조슬랭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