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콜릿의 역사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나무의 열매, 카카오의 탄생지는 멕시코로, 마야, 아즈텍 시대에는 신의 음식으로 추앙받았다. 인간의 피를 대신하는 제물로 바쳐졌으며, 화폐처럼 쓰이기도 했다. 당시 카카오는 100% 야생 카카오를 단순히 볶고 빻아 여러 가지 향신료와 섞은 거칠고 쓴 액체였다. 스페인의 멕시코 침략(1520년)이후, 침략자들은 카카오의 경제적 가치와 효능에 대해 깨닫기 시작했다. 스페인에 유입된 카카오 음료가 서서히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하자, 착취가 시작되었다. 본격적으로 유럽에 실어나르기 위해 원주민들을 노예화하여, 카카오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카카오는 오랫동안 '음료' 형태이거나 으깨어 굳힌 '거친 반죽' 형태였다. 산업혁을 거치면서 카카오를 곱게 분쇄하고 압착하는 기계가 만들어졌고, 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