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프랑스 브르타뉴 여행

프랑스 카랑텍(Carantec) 여행 '카랑텍'(Carantec)은 브르타뉴 지방의 북부해안에 존재하는 작은 마을이다. 카랑텍을 찾았을 때는 2년 전 딱 요맘때인 11월이었다. 구름이 낮고 짙게 드리워 있었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서 걷기 좋은 날이었다. 카랑텍은 모를레에서 시내버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배차 간격이 촘촘하지는 않지만, 시간만 잘 맞추면 반나절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프랑스 서북부 레옹지방의 바닷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카랑텍에는 해안을 끼고 트레킹 코스가 잘 형성되어 있다. 걷기 위험하지 않게 방책이 잘 둘러져 있다. 방책너머로 바다를 구경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좋다. 오솔길은 해안 능선을 끼고 이어져 바닷가로 내려간다. 마침, 썰물 때여서 미역들이 널려있는 바닷가를 성큼성큼 걸어다녔다. 이렇게 많은.. 더보기
브르타뉴의 재밌는 캐릭터들 이 귀여운 여인은 요즘 브르타뉴의 많은 상품에 인쇄되어 팔리는 캐릭터다.어찌나 유명한지 스티커로 만들어 자동차에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브르타뉴의 편안함' 정도로 번역될 만한 말이 몸통을 대신해 쓰여져 있고 브르타뉴의 '비구덴지역'의 여성들의 전통머리장식을 한 것이 특징이다.나도 너무 귀여워 사진을 찍었다.이 여인이 그려진 상품들은 저작권 때문인지 한결같이 너무 비싸다. 이걸 패턴으로 퀼트를 해볼까? 이건 브르타뉴의 '모르비앙지역'의 시내버스 광고!1.5유로만 있으면, 옛캘트족의 고대 유적인 선돌들을 구경하러 갈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 같다.여름 바캉스를 맞아 시내버스로 싸게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광고하는 그림이다. 나도 이 버스를 타고 정말 많은 곳을 여행했었다. 브르타뉴의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