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에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치게 핵에너지에 의존해 사는 프랑스 사람들 프랑스에서 발견한 차에 붙은 이 스티커는 '핵발전 반대'라고 쓴 것이다. 프랑스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전기에너지를 핵발전으로부터 얻는 비율이 높은 나라다. 프랑스에 핵발전소가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프랑스에 원자력 발전소가 이렇게 많은 줄은 이번에 갔을 때서야 알았다. 전국토에 핵발전소와 핵폐기물 저정소가 빽빽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을 거둘 수가 없다. 전 세계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핵발전에 그다지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우리 기술은 일본과 달라! 핵발전 덕분에 우리나라는 전기료가 싸잖아!" 등등... 핵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그럴까? 간혹, 차에 붙은 이런 스티커들만이 핵발전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