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커피가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가게, 상주의 맛있는 커피전문점 상주에 사시는 지인댁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 고속버스 시간이 남아 '커피가게'가는 카페를 잠깐 들렀다.터미널에 곁에 있는 카페, 아무 데서나 마셔도 되겠다는 우리 의견을 무시하고 지인은 굳이 우리를 데리고 '커피가게'로 갔다.상주에서 커피맛 좋기로 가장 유명한 곳이라면서 이곳에서 꼭 맛좋은 커피를 마시게 해주고 싶다고 하셨다. 그리 넓지 않은 자그마한 커피숍은 손님으로 가득차, 빈 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이런 상황에 익숙했던지 지인은, 빈자리가 없어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그냥 나가야 할 때도 종종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그런데 다행히 구석에 좁은 자리 하나를 발견했다.우리는 눈치도 보지 않고 요란스럽게 주변의 의자를 끌어다가 아쉬운 대로 자리를 마련하고 앉았는데, 마침 자리를 떠나는 손님들이 나타났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