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김혜자의맘 통장어덮밥

유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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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볼일이 있어서 서울에 나갔다가 저녁식사 때를 놓치고 말았다.

지하철에서 내렸을 때는 12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뭔가 요기거리를 사기 위해, 지하철역 옆에 있는 이마트로 얼른 발길을 돌렸지만, 막~ 쇠사슬을 채우며 문을 닫고 있었다.

이마트가 문을 닫았다면, 믿을 만한 데는 24시간 편의점밖에 없다.ㅠㅠ

나는 다시 집앞에 있는 24시간 편의점으로 향했다. 거기라면, 분명 요기거리가 있을 것이다.

마침, 친구들로부터 GS25에서 팔고 있는 김혜자표 도시락이 맛있다는 정보를 들었던 터라, 이번 기회에 그걸 맛보고 싶었다.

그런데...

진열장에는 아무 것도 없다.ㅠㅠ

도시락은 물론이고 삼각김밥조차 하나도 없다.

있는 거라고는 김밥이 한 줄...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눈을 크게 뜨고 진열장을 살피다가 한켠에서 발견한 김혜자의맘 통장어덮밥!   ​

통장어덮밥 도시락이 딱 하나, 있다.

나는 얼른 '김혜자의맘 통장어덮밥' 도시락을 집었다.​

평범한 도시락을 먹으려고 했지만, 이거라도 얼마나 행운인가?

가격은 4,900원!

통신사카드로 할인을 받아서 15% 싸게 샀으니, 가격은 정말 저렴한 편이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데우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지만, 너무 더우니까 그냥 먹기로 했다.

꼼꼼하게 유통기한도 확인을 하고...ㅎㅎ​

​집에 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비주얼 상으로는 무척 맛나 보인다.

장어도 충분히 맛있게 구웠고 가늘게 자른 계란지단이 올려진 밥도 맛있다.

락교와 생강절임이 무엇보다 장어와 아주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물론, 일부러 사먹을 정도로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먹기 힘든 상황일 때 한끼 식사로는 무척 좋아 보인다.

이날 이 통장어덮밥 도시락이 아니었다면, 나는 깊은 불행감에 많이 슬펐을 것이다. 

맛있게 뚝딱 한그릇을 싹싹 비웠다.

다음에는 평범한 김혜자도시락을 꼭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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