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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들은 지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이다.
1950년대 미국의 빈티지풍의 여성 이미지들을 모아 놓은 것들이이다.
'1950년대 러블리 소녀'라는 제목이 재밌기만 하다.
아이보리빛 면에 그림들이 프린트되어 있는데, 색상이 밝고 환해서 좋다.
나는 이것들로 얇고 가벼운 에코백을 만들기로 했다.
모양과 그림을을 그대로 살려서 에코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완성된 모습!
모두 네 개의 에코백을 만들었다.
이 에코백은 가볍고 부피가 작어서 가방속에 넣어 다니면서 쓰기 좋다.
무엇보다 여행할 때,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
이 사진은 끈을 다는 모습!
끈은 3Cm 폭에 50Cm길이로 만들었다.
끈의 사이 폭은 12Cm가 가장 적당한 것 같다.
가방 입구를 마무리할 때, 끈의 끝을 시접속에 집어넣는다.
그렇게 하고 바느질하면서 한번 끈을 박아준다.
그러고는 바깥으로 꺾어서 끈만 세 번 왔다갔다 바느질하면 튼튼하게 달린다.
그렇게 해서 완성한 에코백 하나!
이 가방의 다른 편은 이런 모습이다.
위 사진 오른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솔기는 그림에 중앙에 잘 자리잡도록 돌려서 자유롭게 위치시켜 준다.
솔기가 출렁거리지 않도록 홈질로 손바느질 해주면 가방이 더 톧톧하고 예쁘게 된다.
또다른 에코백들!
이것들 중 두 개는 천을 준 지인과 천을 날라다 준 동생에게 줄 생각이다.
그리고 이 에코백은 내가 쓸 생각이다.
예쁜 프린트천으로 에코백을 만드는 건 즐겁다.
들고 다니는 건 더 즐겁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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