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 꽃, 나무 이야기

화분에서 '물망초' 키우기

반응형



프랑스 렌에서 살 때, 동네에 있는 한 개인주택 담장 아래 피어 있는 물망초를 찍은 것이다.

이 꽃이 말로만 듣던 물망초라는 사실을 프랑스에 살면서 처음으로 알았다.

렌에는 물망초가 정말 많다. 



이 물망초도 한 농가의 담장 아래, 풀들 속에 피어있는 꽃을 찍은 것이다.

눈길이 머무는 곳 어디서나 쉽게 물망초를 발견할 수 있었다.

햇볕이 좋은 한 날, 햇볕 아래 눈부시게 피어있는 물망초를 발견하고는 바싹 다가가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파랗고 작은 꽃송이들이 총총 달려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위 사진 속 물망초는 하늘풀님이 지인으로부터 얻어온 것을 화분에서 키운 것이다. 

화분에서도 무럭무럭 정말 잘 자란다.


물망초는 한해 살이로 그해 가을에는 씨를 잔뜩 남기고 죽었다.

그러고 보니, 하늘풀님과 씨를 받았던 것도 같은데...

찾아봐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