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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 초록마을 유기농 슈퍼를 들리려면, 꼭 지나치게 되는 유치원이 있다.
이곳 유치원을 지나면서 발견한 아이들 그림들!
이 유치원은 아이들과 작업한 것들을 철망으로 된 울타리에 전시를 할 때가 많다.
지난번에도 가을 그림을 그린 것들을 본 적이 있는데,
오늘은 낙엽을 이용해 얼굴을 그린 귀여운 그림들이 잔뜩 걸려 있었다.
무엇보다 표정도, 생김새도 너무 재밌어서 웃음이 나온다.
아이들의 그림 속에서 늘 계절을 더 빨리, 떠 깊게 느끼게 된다.
낙엽들을 가지고 이렇게 재미난 걸 만들 수 있다니...
아이들의 그림은 늘 잊고 있었던 동심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날이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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