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검색엔진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네이버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네이버에서 수집이 잘 되도록 애쓸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이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등록하면, 수집로봇에 의해 내 포스트가 수집되고 있는 현황을 잘 보여준다.
게다가,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에서 배제될 위험이 높으니, 좀더 로봇이 수집을 잘 하도록 우리 스스로 애쓰자.
등록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먼저, 블로그를 등록하기 위해 입력창에 주소를 쳐넣으면 HTML 형식의 코드를 준다.
그걸 복사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HTML관리'로 들어가 <head> 부분에 복사한 코드를 넣는다.
저장을 하고 다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돌아와 '확인'을 누르면, 승인이 된다.
페이지 수집이 잘 되도록 '사이트맵'도 제출하고...
사이트맵제출은 블로그 웹주소에 '/rss'를 치면 된다.
rss도 제출한다.
그외에 '신디케이션 핑' 같은 것은 웹사이트와 관련된 사항으로 블로그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사실, 블로그는 웹마스터도구에 꼭 등록하지 않아도 로봇이 알아서 수집을 잘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일일이 수집해 주길 원하는 포스트를 등록할 필요는 없지만, '검색제외 요청'은 무척 활용도가 높다.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이유로 포스트를 삭제를 할 때가 있는데, 삭제 후에도 검색에 떠서 '찾을 수 없는 페이지'로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한다.
위 페이지에서처럼 'not Found' 오류에 걸린 포스트가 없도록 검색 제외요청을 보내면, 좀더 깔끔하게 블로그를 관리를 할 수 있다.
검색제외신청은 왼쪽 '요청' 카테고리에서 '페이지 검색제외'로 들어가 네모칸에 제외시키길 원하는 포스트 주소를 완성해 넣으면 된다.
그러면, 바로 아래 등록되었음을 표시하는 글이 뜬다.
물론, 빨간글씨로 반영여부와 시기를 보장할 수 없다는 안내문도 함께 뜨는데, 경험상 '검색제외요청'은 작동이 무척 잘 되고 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처음 등록을 할 때는 어렵고 복잡한 인상이 드는데, 차근차근 해보면 생각한 것보다 훨씬 간단한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한번 등록을 해놓으면 유익하게 잘 활용할 수 있으니, 좀더 블로깅을 잘 하고 싶다면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등록하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