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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살기

안양 탄소포인트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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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이 표시된 위 사진은 내 통장 내역이다.
안양시에서 3,000원을 입금해 주었다.
이 액수는 몇 달 전에도 같은 금액이 입금된 적이 있다.
나는 당시에는 시민들에게 나눠준 지원금인가 하고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쳤는데, 또 입금이 되었다.
이게 뭔가?
나는 내역에 써있는 '안양 탄소포인트'를 검색화면에 쳤다.
그렇게 검색을 통해 접근한 내용이 바로 아래 화면에 있다.

내가 받은 금액은 지난 해 가스를 아껴서 받게 된 포인트였다.
6개월 동안 5~10%를 아껴서 3,000원을 받고 또 나머지 기간에 또 그만큼 아껴셔 3,000원을 더 받은 것이었다.
이것은 그만큼 가스를 이용해서 요리를 적게 한 덕이었다.
15%를 아낀다면, 최대 8,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거라고 한다.
가스 외에 전기와 수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2년간 사용한 에너지 사용량의 평균가를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서 사용량이 감소되었을 때 자동지급된다고 한다.
나는 실제로 수년 전, 안양시 지역축제에 갔다가 공짜로 주는 물병을 받고 싶어서 탄소포인트제도에 등록했던 것이 생각났다.
그 사이에는 절약이 되지 않아서 한번도 혜택을 받지 못하다가 작년 2022년에 가스비 혜택을 받은 것이다.
지금은 아파트 관리비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전기나 수도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데, 등록되어 있더라도 절약이 되지 않아서 전기나 수도세로는 포인트를 받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아파트 관리비도 등록을 해 놓아야겠다.
그런데 이 탄소포인트제도가 안양 외에 다른 도시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안양에 사시는 분이 있다면, 탄소포인트제도를 꼭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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