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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밤마다 모기가 한 마리씩 날아다녀, '어디로 들어왔나?'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어라~ 베란다의 방충망이 이렇게 뜯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언제, 어떻게 찢겼는지 모르겠다.ㅠㅠ
수선이 필요한 시점!
이번에는 튼튼한 나일론 실을 이용해서 꿰매기로 했다.
갈고리 모양의 바늘은 이럴 때 참 유용하다.
찢어진 부분이 넓지도 않아 단 몇 분 만에 뚝딱 완성했다.^^
마무리된 모습!
매듭도 눈에 띄게 크게 매어 그대로!
요즘은 거칠게 뚜벅뚜벅 꿰매는 것도 자연스러워서 좋아보인다.
아래는 몇 년 전 작은 베란다의 방충망을 수선한 모습!
나는 이 창을 '꿰맨창'이라고 이름붙였더러랬다.
방충망을 수선하는 건 마치 '창을 꿰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창 꿰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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