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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하상가 장식품 가게에서 찍은 사진이다.
밖에 전시해 놓은 진열장 안에 토토로(Totoro) 피규어들이 정말 많다.
너무 귀여워서 그냥 지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윗 칸에도 크고 작은 토토로들이 가득하다.
옆에 고양이버스까지!ㅜ나는 사실, 토토로보다는 고양이버스에 더 흥미가 갔다.
'이웃집 토토로' 에니메이션을 보았을 때부터 내 관심을 끈 것은 고양이버스였다.
고양이버스는 꼭 하나 갖고 싶다.ㅠㅠ
큰 토토로보다는 작은 아이들이 더 귀여운 것 같다.
큰 인형은 좀 무서운 느낌이다.ㅋㅋ
그래서 토토로 피규어는 이렇게 작게 만든 것이 많나?
이 사진은 야간에 열리는 한 프리마켓에서 찍은 것이다.
이곳엔 너~무 작고 귀여운 토토로 피규어들이 정말 많았다.
손가락보다 작은 크기의 토토로들은 아마도 3D 프린터기로 출력해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데 궁금한 건 토토로 피규어들을 이렇게 마음대로 만들어서 팔아도 될까?
아마도 안 될 것 같은데...
이건 내가 산 토토로 피규어!
홍대앞에서 산 건데, 이 상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파는 것들은 모두 포장이 잘 되어 있는 걸로 봐서 정품이 아닐까, 혼자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하나를 장만했다.
딱히 뭣에 쓸까 싶지만, 그냥 이렇게 연필꽂이에 꽂아놓고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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