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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프랑스의 릴을 방문했을 때, 그곳에 살고 있는 한국친구가 해준 요리들이다.
그녀는 스프에서부터 디져트까지 한상을 준비해줬다.
가장 먼저, 전채요리!
브로콜리 스프에 체다치즈를 올려 살짝 구운 바게트를 곁들였다.
이어서 생-쟈크라고 불리는 조개를 익힌 순무(베트라브) 위에 놓았다.
함께 치즈가루를 뿌린 밥, 검은 빛의 가루는 뭐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이것도 전채요리!
그리고 본격 주요리!
아일리쉬 소스를 끼얹은 생선과 당근
그동안 한국 음식을 못 먹었을 우리를 위해 김밥까지 준비했다.
그리고 월남쌈! 귀엽게 말아져 한 입에 넣기 참 좋다.
마지막으로 디져트!
플랑에 과일을 얹었는데, 이 과일은 뭔지 잘 모르겠다. 함께 차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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