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건 한살림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국장이다.
내 생각에 한살림 청국장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한살림 청국장은 소금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래서 찌개를 끓일 때, 각자 원하는 대로 간을 해서 먹을 수 있다.
한살림 청국장은 냉동상태로 배달된다.
오늘은 청국장을 끓일 생각이다.
청국장찌개는 겨울에 자주 끓이는데, 왜 청국장은 겨울에 그 맛이 돋보이는지 잘 모르겠다.
맛있는 청국장을 끓이기 위한 중요한 팁은 멸치국물에 끓이는 것이다.
멸치의 구수한 맛이 청국장과 정말 잘 어울린다.
미리 준비한 채수에 마른 멸치를 넣고, 잘 익은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를 수북히 넣고 찌개를 끓이기 시작했다.
청국장찌개는 총각김치도 무척 잘 어울린다.
나는 또 청국장 김치찌개에 마늘과 파를 넣지 않고 그저 김치맛에만 의존해 끓이는데, 그래도 엄청 맛나다.^^
센불에서 뚜껑을 덮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뚜껑만 살짝 기울여 좀더 끓인다.
그러다가 중불로 낮추고, 두부를 넣는다.
두부에 간이 배도록 조금 더 끓이면 완성이다.
청국장 김치찌개를 끓이면, 그것만 가지고 밥을 한그릇 뚝딱 먹게 된다.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반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