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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엄마가 호주를 여행갔다가 선물로 사다준 것이다.
호주의 유명한 팀탐초콜릿과 호주지도모양의 마그네틱과 원주민예술을 모티브로 만든 티타월, 그렇게 세가지 사다주셨다.
세 가지 모두 여행선물로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그 중에서 티타월은 더욱 인상적이었다.
티타월은 찻물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를 따를 때 티팟을 받치는 행주이다.
우리는 티타월을 쓸 일이 많지 않으니, 이건 부엌에서 그릇 물기 닦는 용도로 쓰면 좋겠다.
이 티타월에는 '오스트랄리아 원주민예술'이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100% 면에 다양한 종류의 원주민 모습이 그들만의 특별한 색채로 그려져 있다.
그림 스타일과 채색이 모두 너무 개성있다.
창을 든 원주민 전사의 모습!
그가 공격하는 것은 것은 꼭 태양처럼 느껴진다.
호주 원주민의 대표무기인 부메랑!
거북이 그림이 너무 귀엽다.
호주 원주민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이 티타월은 호주여행 기념품이나 선물로 아주 좋아 보인다.
다른 것들에 비해 덜 흔하고 특색있기 때문이다.
당장 행주로 쓰기가 아까워 나는 잠시 밀쳐놓았다.
너무 예쁘니까, 벽에 걸어 놓고 감상을 조금 하다가 써야겠다.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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