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점선의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저자김점선 지음출판사여백 | 2009-07-02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김점선 그림에세이집『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시간과 공간, 기...글쓴이 평점 인상깊은 구절가깝게 지내던 대가들이 죽어가는 모습들을 보았다. 그들은 죽으면서 말한다. 딱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아무것도 안 하고 그림만 그리다가 죽고 싶다. 그들은 그렇게 말하면서 죽어갔다. 나는 너무 슬펐다. 내가 그들이 되어 안타까워하면서 슬퍼했다. 그러면서 죽어가는 나 자신을 상상했다. 그림 그리고 싶어 울면서 죽는 자신을 생각하면 그림 안 그리고 대낮에 숲속을 산책는 것이 결코 즐거운 일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늘 집에 붙어서 그림 그렸다. (46-49쪽) 도서관에서 이 책이 눈에 띄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