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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구

여러 종류의 호두깎기 프랑스에서 난 이 호두깎기를 보고 열광했었다.한국에서 늘 호두는 돌로 깨먹었더랬다.우아하게 도구를 이용해 호두를 까먹을 거라고 귀국길에 가지고 왔는데, 웬걸?한국 호두는 어찌나 단단한지 이걸로는 택도 없다. 이 호두깎기는 호두를 깰 때도 쓸 수 있지만, 아몬드를 깰 때 더 유용하다.그러나 한국에서는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아몬드 구하기가 힘들어 이것도 그다지 쓸모는 없다.작은 호두들은 이걸로 잘 깨져, 그나마 한번씩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이번에 프랑스에서 벼룩시장에서 재밌어서 산 것이다.이건 양방향 모두 사용가능하다. 반대쪽은 더 좁다.그러나 내 힘으로는 이걸로 호두깨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니 한국에서 호두깎기로는 돌이 최고인 것 같다.ㅠㅠ 더보기
프랑스의 도시문장이 새겨진 티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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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특히 소중하게 여기는 컵들 요리하길 좋아하는 사람들 중 그릇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나도 그릇을 좋아하지만, 그릇을 수집하는 데 관심은 없다.하지만 너무 예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릇들이 있다. 물론, 너무 비싸니 이런 걸 많이 살 수는 없다.ㅠㅠ 얼마 안되는 예쁜 그릇들 중, 이런 마음으로 산 컵들이 몇 개 있다.아래는 꼬끌리꼬가 그려져 있는 영국제 컵!나는 이걸 하늘풀님의 아침 식사 그릇으로 선물했다. 또 아래는 런던의 브리티쉬 뮤지엄, 기념품 가게에서 산 로제타석 무늬가 그려진 컵이다.런던을 놀러갔을 때, 다른 건 아무 것도 안 사고 이것만 사갖고 돌아왔다.배낭에 있는 이 컵이 깨질까봐 신경을 아주 많이 썼던 기억이 있다. 아래는 내가 산 건 아니다.이건 프랑스 북부 릴에서 살 때, 세들어 살던 집 주인으로부터 크리스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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