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박하키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에서 박하 키우기 이 사진은 우리 동네 시청 뒷뜰에 있는 시청텃밭의 모습이다. 그중에서 박하가 심어져 있던 밭이다.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박하인 줄 알았다. 잎을 손으로 만지니, 시원하고 상쾌한 박하향기가 퍼졌다. 박하가 이렇게 소담스럽게 심겨져 있었다. 너무 잘 보살핀 싱싱한 모습이다. 웃자란 줄기를 한차례 끊어준 듯하다. 잘린 줄기들이 눈에 띤다. 박하를 끊어서 뭘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나는 이 박하들 틈에서 이렇게 작은 싹 하나를 뽑아서 왔다. 나도 박하를 키워보고 싶었다. 이렇게 작은 싹이 과연 잘 자랄까? 우와! 근데 너무 잘 자란다.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다. 금방 금방 자라서 곁가지가 나오고 뿌리에서도 줄기가 나와 길을 찾고 있고 있었다. 길을 찾고 있는 뿌리에서 나온 싹! 햇볕이 잘드는 곳에 놓..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