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들꽃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의 아름다운 들꽃 이야기 프랑스에서 알게된 '꾸꾸'라는 들꽃이다.마치 작은 배추처럼 생긴 잎에서 이렇게 예쁜 꽃이 핀다.나는 동네 호수가에서 꾸꾸를 몇 뿌리 뽑아와 당시 살았던 아파트 화단에 심었는데, 금방 자리도 잘 잡고, 번식도 잘 했다. 이 꽃은 물망초다.말로만 들어본 물망초가 이렇게 생긴 꽃인 줄 그때 처음 알았다.아 아이는 보라색 작은 꽃들이 매일매일 자라는 줄기 끝에 계속 피어난다.너무 귀엽고 앙증맞아, 고개를 깊이 숙여 작은 꽃잎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 흰 바탕에 노란 아이가 '빠크레트'(paquerette)다.나는 이 꽃을 벌써 전부터 알고 있었다. 프랑스 전역 어디에나 넓은 잔디밭에 잔디와 어울려 피어 있는 꽃이 바로 이 꽃이다.남불에는 1월에도 이 꽃이 피어, 나는 빠크레트를 바라 보면서 "겨울은 언제 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