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의 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뒤뜰에서 밥먹기 프랑스 사람들은 테라스에 식탁을 내 놓고 그곳에서 식사를 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날씨가 추운 북부나 햇볕좋은 남부, 가릴 것 없이 마당이나 뜰에는 어김없이 식탁이 펼쳐져 있다. 아파트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작은 아파트, 큰 아파트 가릴 것 없이, 발코니에 야외용 식탁을 많이들 펼쳐놓았는데, 친구들을 초대해 넓은 실내 식탁이 놔두고 굳이 좁은 베란다에 옹기종기 모여 파티를 즐기는 이웃을 볼 때는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비가 오는 걸 대비해, 안 쓸 때는 의자를 이렇게 기울여 놓기도 한다.물론, 야외에서 쓰는 식탁과 의자들은 비에 강하면서도 간편한 재질로 많이 만든다.그런 만큼 가격도 전혀 비싸지 않다.이들은 야외용 식탁에도 식탁보를 꼭 덮는데, 옛날에 세들어 살던 할머니는 실내에서 쓰던 식탁보가 팔아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