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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간식으로 고구마를 빼놓을 수는 없다.
우리는 겨울철에 직화냄비에 군고구마를 많이 해 먹었다.
그러나 요즘은 미세먼지가 많아 환기를 시키기 나빠서 군고구마는 더는 해먹지 않고 있다.
그저 찐고구마에 만족!
그러나 찐고구마는 금방 싫증이 난다.
고구마를 잔뜩 쪄 놓았다면, 고구마말랭이를 만들면 좋다.
먼저 찐 고구마 껍질을 잘 벗긴다.
껍질을 벗긴 고구마를 통풍이 잘 되는 채반에 길게 잘라 말린다.
이건 지난번에 만든 고구마 말랭이로, 이틀 정도 말렸을 때의 모습이다.
마른 상태를 확인해서 뒤집어 가면서 약 4~5일 시원한 데서 말린다.
완성된 모습이다.
겉은 쫄깃쫄깃 하면서 속은 말랑거리는 반건조 상태가 가장 맛있다.
나는 찐고구마보다는 약간 말린 고구마말랭이를 더 좋아한다.
작은 용기에 넣어, 간식으로 가지고 다니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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