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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살짝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 놓은 우거지 배추를 가지고 국을 끓일 때는 그냥 우거지만 끓여도 되지만, 근대나 아욱, 시금치 같은 야채들을 곁들여 끓이면 더욱 맛있고 영양있는 된장국을 먹을 수 있다.
이번에는 우거지에 시금치를 넣고 <우거지 시금치 된장국>을 끓였다.
먼저 채수에 된장을 풀어 냉동된 우거지를 넣고 끓인다.
삶았다고는 하나, 살짝 삶아놓은 터라 부드럽게 되도록 한참 끓여야 제맛이 난다.
충분히 우거지가 끓었다고 생각될 때, 중불로 낮추고 시금치와 파, 마늘을 넣는다.
다시 뚜껑을 덮고 시금치가 익을 때까지 좀더 끓인다.
아래는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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