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도시텃밭

도시텃밭, 도시에서 채소 키우는 방식 너무 자유로워 보이는 이 장면은 며칠 전 동네를 한바퀴 돌다가 발견한 텃밭이다. 마당도 텃밭도 없는 도시의 상점 앞, 화분과 다양한 용기를 이용해 채소를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근데... 이건 쑥이다. 나는 빈 화분에 자연스럽게 쑥이 자랐나? 생각했다. 그런데... 화분 한가득 쑥이다. 옆에 또 있다! 쑥을 일부러 키우는 분은 처음 본다. 나는 이 현장을 놓칠 수는 없다. 이정도 쑥이라면, 쑥국을 한 냄비 끓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쑥버무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발견하기 힘든 귀한 장면이다. 둘레에는 풋고추들이 많다. 풋고추 화분은 흔한 장면이다. 그리고 스티로폼 용기를 이용한 텃밭도 이다. 빈 화분인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니.... 새싹이 올라고 있는 것이다. 총총 돋아난 이 새싹들은 무.. 더보기
도시에서 채소 키우기 봄이 되자, 곳곳에서 풀들과 꽃들이 돋아나고 있었다. 그런 틈에 손바닥만한 빈터에서 자라는 채소들을 발견했다. 사진속 작은 밭은 학의천을 돌보는 아저씨들의 사무실 옆에 있는 곳이다. 상추들이 너풀너풀 싹을 틔웠다. 우와! 상추들이 제법 많다. 비가 흠뻑 내린 뒤라, 더 싱싱해 보인다. 가까이에서도 한장! 초록색 상추도 있다. 여기에는 뭘 심으셨을까? 이런 채소는 아저씨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우리 동네에 밭은 거의 없다. 그렇지만 조그만 터에서 채소를 가꾸는 모습은 종종 볼 수 있다. 이것은 아파트 앞 작은 화단에 꾸며 놓은 텃밭이다. 이 텃밭은 우리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에서 가꾸는 것이다. 너무 좁아서 고추와 가지, 몇 그루가 있을 뿐이다. 작년에는 방울 토마토가 심어져 있기도 했다. 이것.. 더보기

반응형